일주란?
사주四柱라는 단어는 네 개의 기둥이라는 뜻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태어난 날日의 기둥이 '나 자신'을 나타내는 부분이며 일주日柱라고 불립니다.
사주를 보려면 만세력이라는 역법에 따라 생년월일시를 변환해야 합니다.
검색포탈에서 만세력을 검색하셔서 나오는 아무 사이트에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한자 8글자가 나옵니다.
왼쪽에서 두 번쩨 열의 글자가 갑甲과 자子라면 갑자일주입니다.
갑자일주의 특징
위에 있는 글자인 갑甲은 큰 나무이고, 아래에 있는 글자인 자子는 물이니 나무가 물에 떠 있는 모습입니다.
윗 글자인 갑甲이 면적이 크기 때문에 보통 하체보다 상체가 더 발달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물 위에 떠 있는 배라고 하겠습니다.
항해하는 배처럼 안정적이지 못하고 주거지를 자주 옮기거나 한 곳에 정착하여 오래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옛날에야 고향이 아닌 곳에서 죽는 것을 객사라고 하여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현대에는 태어난 곳에서 평생 사는 사람이 더 드물고
여기저기 떠도는 유목민적인 삶은 오히려 부러움을 사는 시대이므로
나쁘게 볼 이유는 없겠습니다.
현대에 거주지야 옮겨다녀도 그만이지만
직업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경력으로 제대로 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존심이 높으며 고집이 세고 타협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고시낭인이 되거나 장기 백수생활을 할 우려도 있습니다.
언제가 자존심을 세워야 할 때고 언제가 현실과 타협해야 할 때인지를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교육계나 의약학계와 잘 맞는다고 보는 사주입니다.
현대는 직업이 매우 다양하므로 진로를 사주에서 추천하는 것으로 골라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떠도는 기질을 일에서 풀어주는 것은 긍정적이므로
지역 순환근무를 하거나 출장이 잦은 일을 하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재물운은 일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사주 전체를 봐야 합니다.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 궁핍해질 위험도는 높은 일주에 속합니다.
갑은 갑을병정~으로 이어지는 글자들 중 가장 첫머리이며
자는 자축인묘~로 이어지는 글자들 중 첫 번째지요.
자신을 구성하는 글자 모두가 시작 그 자체다보니
시작에 대한 열정이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질이 강합니다.
시작부터 하다보니 여러가지 정황을 파악하고 도전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생각의 깊이는 얕습니다.
일단 출발하고 보기 때문에 실수가 잦기도 합니다.
리더십과 포용력, 행동력이 좋아서 리더감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결과물을 내는 힘이 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두뇌회전이 빠르다고 보는 일주는 아니지만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고민만 하느라 공부를 손대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학문에 대한 열정과 끈기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여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의 성과는 빨리 오는 편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겠다는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갑자일주 남자
어머니의 간섭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거나 고부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욕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욕망을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문이나 일이 아니라 주색잡기에 맛을 들이면 오래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인생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갑자일주 여자
여성의 경우에도 마마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겨울 출생이거나 사주에 화火가 없거나 부족하면 부인과 질환이 오기 쉽습니다. 이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갑자일주 유명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
배우 엄정화, 손태영, 김지호, 조보아
에스파 닝닝/윈터, 신화 전진, 워너원 김재환, 아이콘 김진환